▲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가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저스피스재단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저스피스재단 사옥에서 저스피스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스피스재단이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모금 캠페인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롯데백화점과 저스피스재단은 세계유산보호의 가치를 알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저스피스재단은 가수 지드래곤의 저작권 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재단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기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대한민국관 문화 행사 현장에서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부스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유네스코 한정판 디자인을 적용한 교통카드를 증정하며 롯데백화점 앱(APP)에서는 '쇼핑뉴스'를 통해 세계유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K뷰티 화장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운영되는 정부간위원회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하고 이미 등재된 유산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계유산협약은 1972년 채택됐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나뉜다.
세계유산기금은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조성되는 기금이다. 기금은 세계유산 보존과 긴급보호, 기술지원, 교육훈련, 등재 준비 지원 등에 활용된다. 한국은 1988년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했다.
국내 세계유산에는 석굴암·불국사,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등이 포함돼 있다. 부산은 이번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통해 세계유산 관련 국제회의와 문화 행사가 함께 열리는 도시가 됐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