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가 플랫폼 놀(NOL)이 고객의 검색 없이도 취향에 맞춰 매일 새로운 여행과 여가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놀을 운영하는 놀유니버스는 10일 여행과 여가 콘텐츠를 피드 형태도 제공하는 큐레이션 기능 ‘발견’ 서비스 시범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놀 AI 큐레이션 '발견' 서비스 공개, SNS 피드처럼 여행·여가 콘텐츠 맞춤 추천

▲ 놀이 AI(인공지능) 기반 ‘발견’ 서비스 시범 버전을 선보인다. <놀유니버스>


고객은 메인 홈 상단 ‘발견’ 탭에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되는 여행지와 지금 인기 있는 숙소 및 공연, 새롭게 떠오르는 액티비티 등 콘텐츠를 피드처럼 둘러보며 취향에 맞는 여행과 놀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놀유니버스는 설명했다.

이 같은 경험은 놀유니버스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AI는 SNS에서 화제가 되는 여행 및 여가 트렌드와 NOL 플랫폼 내 검색량과 예약량, 고객 후기 등을 종합 분석해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미지 수집부터 상품 매칭, 콘텐츠 작성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여기에 고객 행동 데이터를 결합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고객이 새로운 여행과 놀거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는 플랫폼을 넘어 몰랐던 즐거움까지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및 여가 특화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정교하게 연결해 매일 찾고 싶은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근 플랫폼 업계에서는 콘텐츠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상품을 구매하는 ‘발견형 쇼핑‘이 확산하고 있다. 이용자가 검색창에 원하는 상품을 입력하는 대신 피드나 숏폼, 추천 콘텐츠를 둘러보다 관심이 생긴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여행·패션·뷰티 플랫폼들은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강화하며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