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 성장성은 유효하나, 공급망 경쟁력이 신규 수주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하향, 공급망 경쟁력이 신규 수주로 이어져야"

▲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를 18만 원으로 내렸다. <포스코퓨처엠>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Trading BUY)’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7일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1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회사는 2분기 영업이익 287억 원을 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249억 원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에너지소재(양·음극재) 부문에서 양극재 재고환입과 음극재 적자 축소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너지소재 부문은 한동안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최근 포스코의 사업 전략 발표를 통해 하이니켈 양극재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가치사슬 구축 전략을 확인했다”며 “양극재와 음극재 판매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무전구체 공법을 통한 비중국 LFP 양극재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추정치 하향(-9%)과 동종업계 멀티플(배수)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낮아졌다.

이 연구원은 “포스코그룹 차원의 LFP 양극재 가치사슬 확대와 비중국 공급망 구축은 차별화 요인”이라며 “하지만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공급망 경쟁력이 신규 수주과 실적 개선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6년 매출 3조4971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9.0% 늘고, 영업이익은 193.0% 증가하는 것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