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폭염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0일 “이번 주 장마 이후 본격적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력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력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투자심리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하나증권 "장마 뒤 폭염에 냉방 수요 급증, 옴니시스템 누리플렉스 포험 전력 설루션 관련주 주목"

▲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 미소 어린이꿈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나증권은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 설루션 관련종목으로 옴니시스템, 누리플렉스, 일진전기 등을 꼽았다. 

한국전력 등 당국은 7일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여름 전력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7월 둘째 주 최대 전력 수요는 82.8~88.1기가와트(GW)로 예상됐다. 이는 6월 마지막 주와 비교해 최대 10기가와트(GW) 넘게 증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이르게 상승하면서 빙과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증권은 “롯데웰푸드는 2026년 상반기 아이스크림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10% 이상 늘어났다”며 “이밖에도 빙그레, 롯데칠성음료 등 빙과 관련업종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