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베스킨라빈스와 디지털 사업 맞손, 배민클럽 혜택·단독 상품 확대

▲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오른쪽)과 윤문건 배스킨라빈스 커머스마케팅실장이 6월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비즈니스포스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멤버십 혜택과 단독 상품을 확대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와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배민클럽 특화 혜택 제공 △배달의민 단독 신제품 출시 △공동 프로모션 마케팅 캠페인 추진 △사회공헌 협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두 회사는 배달의민족 구독제 멤버십인 배민클럽 회원에게 배스킨라빈스 특화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제품도 출시한다. 배달의민족과 배스킨라빈스가 공동 기획한 '단짠팝팝 초코해변'은 블루 솔티 바닐라와 초콜릿, 팝핑캔디가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으로 10일부터 배달의민족과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다회용기 굿즈인 '먹을 복 담을 통'도 7월 중 선보이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은 배스킨라빈스가 진행하는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협력사로도 참여한다. 그래이맛 콘테스트는 소비자가 직접 아이스크림 레시피를 제안하고 수상작이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는 배스킨라빈스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두 회사는 배달의민족의 사회공헌활동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동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학교 선생님을 통해 도시락과 배달의민족 식사권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6월 한국피자헛 가맹본부인 PH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자헛과의 협약에는 배달의민 기획 메뉴 판매, 대형 프로모션, 브랜드관 운영, 공동 연계 마케팅 등이 포함됐다. 두 회사는 신메뉴 출시 등 주요 시즌에 맞춘 프로모션과 마케팅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 앱 안에서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메뉴 최적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4월에는 60계치킨과 스텔라떡볶이를 운영하는 장스푸드와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광고 전략 수립과 신메뉴 단독 출시, 배민클럽 연계 마케팅, 픽업 서비스 협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은 60계치킨과 스텔라떡볶이의 배달의민족 앱 안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광고 전략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