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가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오리온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으로 1주당 175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오리온홀딩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 실시, 총 1023억 규모

▲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가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오리온그룹 사옥. <오리온>


시가배당률은 1.28%, 배당금 총액은 692억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21일이며 배당금은 8월6일 지급된다.

오리온홀딩스 또한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550원을 중간배당으로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2.2%며 배당금 총액은 331억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21일이며 배당금은 8월10일 지급된다.

이번 결정으로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오리온은 “이번 중간배당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시장과 주주들에게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6월 보유 자기주식 전량 소각에 이어 창사 이래 첫 분기배당을 실시하며 시장과 주주들에게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을 계획대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2025년 6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배당성향 20% 이상 유지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오리온홀딩스는 올해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향후 3년간 주당 800원 이상 배당 △자사주 소각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올해 6월에는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가 각각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모두 675억 원 규모 전량 소각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