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패션·의류)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했다.

코오롱FnC는 6일부터 나흘 동안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서 작업 환경별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오롱FnC 볼디스트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 산업현장 맞춤 워크웨어 공개

▲ 코오롱FnC가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참여한다. < 코오롱FnC >


볼디스트는 코오롱FnC가 2020년 출시한 워크웨어 브랜드다. 현장 작업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앞세워 고부가가치 전문 장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FnC에 따르면 올해 1~5월 볼디스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했다. 현재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 DL이앤씨, BMW코리아, 볼보건설기계, LG디스플레이 등에 작업복을 공급하고 있다.

볼디스트가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202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376㎡(114평) 규모의 독립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부스는 '현장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주제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안전화 △베임 방지 △온열질환 대응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안전화 구역에서는 퍼포먼스 러닝화 기술을 적용한 안전화 '에어론(AERON) 411'을 처음 공개한다. 장시간 착용해도 발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베임 방지 구역에서는 국내 최초로 칼날 위협에 대응하는 '베임엑스 수트(VEIMX SUIT)'를 선보인다. 경호·보안 분야는 물론 산업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와 협업해 제작했다.

온열질환 대응 구역에서는 혹서기 작업자를 위한 냉감 작업복과 액세서리 '에어로 베스트' 제품군을 전시한다.

한국의 워크웨어 시장은 2025년 기준 1조6천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도 연평균 5.2%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작업복이 단순한 소모품을 넘어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장비로 인식되면서 고기능성 소재와 현장 맞춤형 설계를 중심으로 시장이 고도화하고 있다고 코오롱FnC는 덧붙였다.

양선미 볼디스트 이사는 "볼디스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워크웨어 브랜드"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볼디스트의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췄는지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직접 검증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