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 치킨집에서 이른바 '깐부 모임'을 가졌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오는 4일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번에는 서울 성수동의 한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과 격의 없는 '삼겹살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대중 친화적인 행보로 유명한 아시아계 이민자 출신의 젠슨 황은 야구장 시구와 네이버 사옥 방문 등 파격적인 동선도 예고했다. 

이는 단순한 쇼맨십을 넘어 엔비디아의 독점적 위상을 부드럽게 각인시키는 고도의 소통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회동의 라인업은 엔비디아가 바라보는 미래 AI 나침반의 방향을 보여준다. 

해외 일정으로 빠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빈자리를 현대차, LG, 두산 등 '피지컬 AI(로봇)' 강자들이 채우기 때문이다. 

여기에 네이버 1784 사옥 방문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역량' 협력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과연 젠슨 황의 삼겹살 테이블에서 대한민국 AI 산업의 지평이 어떻게 넓어질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