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2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00만5천 원보다 13.02%(26만1천 원) 내린 17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 장중 13%대 내려, 차익실현 압력에 이틀째 약세

▲ 2일 오전 장중 삼성전기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는 이날 183만9천 원으로 출발해 장중 165만9천 원까지 내리며 변동성을 키우기도 했다.

삼성전기는 전날 5.74% 하락 마감했고, 이날까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판 관련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의 주가 상승 여력이 남은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연수 KB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보고서에서 “삼성전기는 AI 핵심 부품인 MLCC와 패키징 기판, 두 분야 모두 일류인 글로벌 유일무이한 기업”이라며 “향후 두 시장의 고성장 및 제품군 개선에 따른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220만 원으로 기존보다 38%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