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프레시웨이가 병원 고객사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과 적정성 평가 대비를 위한 온라인 실무 교육을 2차례 실시한다.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는 27일 식자재를 공급하는 병원 고객사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인증과 적정성 평가 대비를 위한 온라인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유도하고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의료기관의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만큼 환자 안전과 시설·환경·의료정보 관리뿐만 아니라 영양 및 급식 관리 등 병원 운영과 밀접한 영역도 주요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현행법상 요양병원 등을 제외한 상당수 의료기관은 자율 신청 방식으로 인증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급 의료기관의 인증을 의무화하고 의료기관의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4월 발의되며 의료기관의 체계적 운영 및 평가 대응 역량 확보가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의 원활한 병원 운영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2차례에 걸쳐 온라인 생방송 교육을 제공한다.
1차 교육은 28일 병원 영양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증 평가에서 요구되는 영양 및 급식 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요양병원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2차 교육은 6월17일 실시하며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대응을 위한 부서별 핵심 준비사항을 다룬다.
CJ프레시웨이는 “의료기관 병가 기준이 고도화됨에 따라 병원 현장에서도 영양·급식 관리의 전문성과 실행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동안 병원 급식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설루션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급식 시장은 경기 변동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고 장기 계약 비중이 높아 식자재 유통기업의 안정적 수익원으로 꼽힌다. 고령화에 따라 요양병원과 의료기관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병원 식자재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식자재 유통업계는 가격 경쟁만으로는 차별화를 이루기 어렵다고 보고 고객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도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며 거래 관계 강화에 힘을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