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258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하반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1258만 원대, 그레이스케일 "하반기 ETF 자금 유입 가속화 전망"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7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2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01% 내린 1억125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07% 낮은 307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59% 내린 197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74% 하락한 1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0%) 유에스디코인(-0.13%) 도지코인(-1.32%) 에이다(-1.93%) 유에스디에스(-0.20%)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트론(0.90%)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전문지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 유입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크리스타 린치 그레이스케일 수석부사장은 “올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 약 150억 달러(약 22조6천억 원)가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ETF 순유입액은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1분기 동안 순유입액은 15억 달러(약 2조3천억 원)에 그쳤다.

다만 4월부터 추세가 반전되기 시작하며 한 달 동안 24억4천만 달러(약 3조7천억 원)가 유입됐다.

린치 수석부사장은 이러한 자금 유입 증가 흐름이 하반기 더 강화할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150억 달러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분기마다 약 30억 달러(약 4조5천억 원), 4분기 동안 모두 합쳐 120억 달러(약 18조 원)가 순유입될 것으로 가정했다. 추가 30억 달러는 새로 유입되는 투자자들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