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정밀화학이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상업 도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4일 울산항으로 그린 암모니아를 수입하고 인접한 롯데정밀화학 암모니아 터미널에 저장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 그린 암모니아 첫 상업 도입, 100% 재생에너지 기반 생산

▲ 롯데정밀화학이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상업 도입했다. 사진은 롯데정밀화학이 울산항에서 그린 암모니아를 수입·하역하는 모습. <롯데정밀화학>


이번 도입은 국가 간 그린 암모니아를 거래한 최초의 무역 사례로 암모니아 글로벌 가치사슬 구축 가능성을 현실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입한 그린 암모니아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기술 기업 엔비전이 중국 내몽골 지역에 조성한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단지에서 생산했다. 생산 과정에는 풍력과 태양광 등 100% 재생에너지가 사용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수입된 그린 암모니아를 앞으로 암모니아 벙커링(선박 연료), 혼소발전 연료, 청정 수소 캐리어 등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사장은 “그린 암모니아 상업 도입은 그린 수소·암모니아 가치사슬 구축의 효시로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아시아 1위 청정 암모니아 허브 도약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