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스판덱스PU장 이창황·무역PG장 유영환 각자 대표이사 내정

▲ 효성티앤씨가 이창황 스판덱스PU장 부사장(왼쪽), 유영환 무역PG장 부사장(오른쪽)을 회사의 각자대표이사로 26일 내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효성티앤씨는 이창황 스판덱스PU장 부사장, 유영환 무역PG장 부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창황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2년 생으로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2003년 스판덱스PU 상무, 2005년 스판덱스PU장, 2010년 중국 스판덱스 총괄, 2019년 전략본부장, 2023년 중국 스판덱스법인 동사장·가흥화공 동사장과 효성 비서실장을 겸임했다. 

회사 측은 “이 내정자는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며 “섬유 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안목과 고도의 전문지식 등 검증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환 대표이사 내정자는 1959년 생으로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효성 철강 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1995년 전략본부 LA 지사장, 2011년 전략본부 경영전략 및 해외지법인 담당, 2018년 경영진단실장, 2023년 지원본부장을 거쳤다.

회사 측은 “유 내정자는 풍부한 해외 근무 이력과 전략·지원 업무 추진 경험을 통해 경영 환경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무역 부문의 전문성과 사업 운영 역량도 갖췄다”며 “향후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정자들은 오는 3월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 절차를 거친 후 후속 이사회를 통해 대표로 선임될 전망이다.

한편 회사는 기존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의 향후 거취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