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 책은 부자를 더 큰 부자로 만들어주는 책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실행해야 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 돈 없는 노후를 위한 은퇴세팅법, 프롤로그 중에서

평범한 사람은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다. 건강, 직장, 가족, 돈,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불확실해서 불안하다.
 
새 책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은퇴세팅법',  4가지 세팅이 노후 바꾼다

▲ 새 책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은퇴세팅법'은 노후를 바꾸기 위해 지금을 바꾸라고 말한다. <도서출판 새빛>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지금을 바꿔 4가지 세팅을 잘해 놓고 잘 지키면 적어도 돈 걱정 없는 노후를 기대할 수 있다고.

20년 동안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업계에서 일하면서 1만여 명의 고객을 상담했던 금융전문가 송영욱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한 은퇴세팅법’(새빛 출판)을 출간했다.

저자는 책에서 불안한 미래를 걱정만 하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만들라며 “지금의 선택이 노후를 바꾼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4가지 실전 세팅법과 이에 따른 구체적 24가지 실행 팁을 노후준비 전략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책에서 △노후세팅 △월급세팅 △연금세팅 △지출세팅 등 4가지를 노후 준비에 꼭 필요한 핵심전략으로 꼽는다. 이어 각 전략을 6개 챕터로 나눠 실제 사례와 체크리스트를 통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 행동 지침을 준다.

이처럼 이 책은 단순한 이론 서적이 아니라 독자가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와 ‘실전 팁’을 다수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노후 준비의 기본부터 매달 소득관리, 연금활용, 효율적 지출 통제까지 한 권에 담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자는 직장 생활 중에 노후세팅, 월급세팅, 연금세팅, 지출세팅을 실천한다면 누구나 돈 걱정 없는 안정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고 힘줘 말한다. 이는 그의 경험에서 비롯한다.

저자는 20년 동안 금융업계에 몸 담으며 돈에 대한 통찰을 얻었지만 잦은 이직으로 충분히 쌓이지 않은 퇴직금의 한계를 직접 경험했다.

이에 오래도록 직장에 머물며 퇴직금을 쌓는 것이 안정된 은퇴를 위한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노후 준비는 직장을 떠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돼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정보의 습득이 아니라 직장 생활과 자산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새로운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마인드만 심어주는 전략서가 아니라, 보통 사람의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 노후 해결책을 제시하는 실용서인 셈이다.

주식투자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이승조 다인인베스트먼트 대표(무극선생)은 추천사에서 “대한민국 경제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보다 더 심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며 “개인 스스로 은퇴전략을 늦기 전에 수립해야 하는데 그 시작을 이 책과 함께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 송영욱 대표는 은행·보험사·증권사를 두루 거치며 20년간 1만여 명의 고객을 만나 자산관리와 노후설계의 전문성을 쌓아온 베테랑 금융전문가다.

현재 금융투자협회에서 펀드·증권·파생상품 관련 직무교육을 수행하며 해커스에서 금융교육 일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세팅법’ 등이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