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빗썸이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금융당국의 현장검사를 받는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빗썸을 첫 현장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10일 검사 계획을 전달했다.
 
금감원 빗썸 현장검사 예고,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

▲ 빗썸이 가상화폐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이후 금융당국의 현장검사를 받는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준수 등 이용자 보호 체계와 불공정거래 관련 규제 이행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빗썸을 제외한 가상화폐거래소 1곳에 대해 추가로 현장검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나머지 거래소는 내년에 검사를 진행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