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8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디지털 혁신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과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시상식이다.
신한은행은 △2020년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동아시아 최초 탄소중립 선언 등 ESG 경영과 △‘뉴 쏠’, ‘헤이영캠퍼스’, ‘디지로그브랜치’ 등 온오프라인 채널 혁신 △금융권 최초 상생형 배달 플랫폼 ‘땡겨요’ 출시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땡겨요’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를 기반으로 출시 11개월 만에 회원 수 150만 명, 가맹점 수 5만 개를 넘어섰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의 선순환으로 경영혁신과 ESG 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