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골프전용앱인 'U+골프'의 자체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U+골프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3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골프전용앱 U+골프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3편 선보여

▲ LG유플러스가 골프 전용앱인 'U+골프'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3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오리지널 콘텐츠인 '나 혼자 친다'를 소개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


'미스 골프스타', '나 혼자 친다', '사장님 나이스샷' 등 3편이다.

미스 골프스타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골프실력과 스타로서 끼를 겨뤄 최종 골프엔터네이너 1인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내용으로 하며 11월에 방송된다. 

나 혼자 친다는 혼자서 골프 18홀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힐링골프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4편에 걸쳐 방송되는데 6일에 1편이 방영됐다.

1편에서는 출연한 프로골퍼 안신애 선수는 "평소와는 달리 나에게만 집중하다 보니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시청자들도 함께 힐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장님 나이스샷은 국내기업 사장들을 초대해 함께 골프를 치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가수 임창정씨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씨가 MC로 참여하며 8일 방영된 1회에서는 구자철 KPGA(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이 출연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골프전용 서비스를 선보인 만큼 앞으로도 골프를 주제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석구 LG유플러스 골프서비스팀장은 "최근 골프 인기가 높아지고 골프 예능이 대세 장르로 떠오르고 있어 새로운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