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709명으로 약간 줄어, 수도권 1168명

▲ 9월3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70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2일(1961명)보다 252명 줄었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8월27일(1841명)보다 132명 줄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5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도 25만711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1709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675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으로 모두 1168명이다. 전날 2일(1363명)보다 195명 줄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경북·대전 각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34명 가운데 검역단계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1명,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2308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사람은 2396명 늘어 22만8618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92명 줄어든 2만6184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