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경남스틸 주식을 25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거래소 경남스틸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경남스틸 주식은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7일 종가가 24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24일 경남스틸 주가는 전날보다 0.35%(20원) 오른 56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경남스틸은 본사가 홍준표 의원 고향에 있다는 이유로 홍 의원 관련주로 분류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홍 의원은 범보수권 대통령선거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20%대를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20~21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범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은 20.5%를 기록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28.4%)의 뒤를 이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29.8%), 이재명 경기도지사(26.8%),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4%)에 이어 8.4%를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