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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

임한솔 기자
2021-05-11   /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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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
  • 비전
  • 사건
  • 기타
  • 어록
  •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


    ◆ 생애

    박일평은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다.

    생활가전, 자동차 소프트웨어,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 인공지능과 독자적 운영체제 등의 신기술을 적용하면서 LG전자의 사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1963년 1월5일 태어나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과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공과대학교에서 6년 동안 교수로 일했다.

    파나소닉 미국연구소에서 소프트웨어와 보안 분야 연구개발조직을 이끌었으며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선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했다.

    자동차 전장부품과 오디오분야에서 경쟁력을 지닌 하만인터내셔널에서 전사 차원의 연구개발, 기술전략, 지식재산권전략을 총괄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특히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정통하다.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으로 영입된 지 1년 만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으로 승진했다.

    기업 사이 협업을 끌어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감각과 유쾌한 성격을 토대로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LG전자 자체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대
    박일평은 LG전자의 독자적 운영체제 웹OS를 무기삼아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미국 RCA, 중국 콩카 등을 포함한 세계 TV기업 20여 곳에 웹OS 플랫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전자업체 뱅앤올룹슨이 2021년 3월 LG전자의 웹OS를 탑재한 올레드(OLED)TV를 출시했다.

    웹OS의 자동차용 버전인 웹OS오토도 차세대 신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5월 현재 웹OS오토는 LG전자가 생산하는 여러 전장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LG전자는 웹OS오토를 적용해 개발한 커넥티드카(인터넷과 연결된 차량) 솔루션을 2020년 1월 가전·IT전시회 CES2020에서 선보였다. 여러 기업과 웹OS오토를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LG전자의 웹OS 생태계가 확대된 것은 박일평이 2018년 CTO에 오르고 나서부터다. 

    박일평은 2018년 3월 개발자 누구나 웹OS 소스코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자동차와 로봇, 스마트홈에도 웹OS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며 웹OS 확장정책을 발표했다.

    애초 LG전자는 2013년 웹OS 사용권을 미국 HP에서 인수한 뒤 자체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해 왔다.

    LG전자는 먼저 웹OS가 탑재된 스마트TV을 내놓고 TV로 집안 가전을 제어하는 기능 등을 선보였다. 2015년부터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웹OS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웹OS 탑재 냉장고도 출시됐다.

    △LG전자 기술 발전 위해 외부와 적극 협업
    박일평은 LG전자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4월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인 큐앤코(Qu&Co)와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협약을 맺었다. LG전자는 빅데이터, 커넥티드카, 디지털 전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자컴퓨팅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용 시스템 쪽에서도 많은 협력사례가 나왔다.

    LG전자는 2020년 1월 미국 음성인식 솔루션기업 쎄렌스와 협약을 맺고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웹OS오토 기반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 스위스 소프트웨어기업 룩소프트와 합작법인 설립을 약속하기도 했다. 디지털 조종석 등 지능형 운송수단을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 등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LG전자와 룩소프트 합작법인 알루토는 2021년 3월 출범했다.

    이밖에 LG전자는 퀄컴, 인피니언 등 수많은 세계적 기업과 자동차용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협업도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2020년 6월 국내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 협의체 ‘AI원팀’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AI원팀에는 LG전자,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한다.

    이후 LG전자는 AI원팀 참여를 통해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LG씽큐’와 K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를 연동하는 검증 작업을 마쳤다고 2021년 4월 밝혔다. 

    LG전자는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이 서로 연동된다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LG전자는 2020년 1월 캐나다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솔루션업체 엘레멘트AI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기도 했다.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또 구글, 아마존, 네이버 등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 LG전자 실적.

    △LG전자 소프트웨어 기술력 알리는 데 힘써 
    박일평은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에 오른 뒤 LG전자의 최신 기술을 바깥에 소개하는 역할을 도맡아 왔다.

    박일평은 2021년 1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2021에 참석해 LG 클로이 로봇,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기술 등을 소개했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만드는 혁신(ONwards, Together)'을 주제로 담화를 진행하며 개방형 협력(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일평은 2020년 9월 열린 독일 국제가전전시회 IFA2020에도 참여했다.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Life’s Good from Home)’를 주제로 LG전자 생활가전과 올레드(OLED)TV, 로봇 등의 장점을 강조했다.

    박일평은 또 2020년 1월 CES2020 전시회가 열리기 하루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기업인 엘레멘트AI와 함께 인공지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LG전자가 발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는 △1단계 효율화 △2단계 개인화 △3단계 추론 △4단계 탐구 등 모두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박일평은 이에 앞서 CES2019, IFA2018에 참석해 개막 기조연설을 맡기도 했다. 

    △LG전자 자체 인공지능반도체 개발 
    박일평은 LG전자의 핵심사업인 가전제품과 로봇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반도체를 개발했다.

    LG전자는 2019년 5월 로봇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반도체에는 인간의 뇌 신경망을 모방한 인공지능 프로세서 ‘LG뉴럴엔진’이 내장됐다.

    인공지능 반도체를 적용한 제품은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아도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스마트홈 구현에 용이하며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보호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반도체가 적용된 로봇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일평은 인공지능반도체 등을 개발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SIC)연구소를 사장 직속으로 옮기고 고성능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인공지능 플랫폼 ‘LG씽큐’ 고도화
    박일평은 LG전자 CTO에 오른 뒤 인공지능 플랫폼 ‘LG씽큐’의 성능을 높이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2017년 12월 자체 인공지능 브랜드 LG씽큐를 출범했다.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 ‘딥씽큐’가 적용된 제품에 씽큐라는 단어를 붙여 차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사내 개발자들이 쉽게 딥씽큐를 접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한 '딥씽큐1.0'을 배포했다. 2018년 10월에는 이를 개선한 딥씽큐2.0을 내놨다.

    딥씽큐2.0은 기존의 리눅스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웹OS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LG전자 개발자들이 각 운영체제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해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G전자는 2019년 8월 LG씽큐 플랫폼을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하기도 했다. 개발자들이 씽큐 플랫폼의 다양한 개발도구를 활용해 최적의 인공지능 성능과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2021년 5월 현재 LG씽큐는 TV, 생활가전, 휴대폰, 자동차, 로봇 등 LG전자의 여러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LG전자는 LG씽큐로 집안 가전과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LG씽큐홈’을 2020년 9월 경기도 판교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LG전자 소프트웨어 인재로 영입돼 CTO 올라
    박일평은 2017년 초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LG전자에 영입됐다.

    처음에는 LG전자 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을 맡았다. 2017년 1월 자동차부품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표준단체인 '오토사'로부터 프리미엄 파트너로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며 자동차 소프트웨어사업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7년 6월에는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가 소프트웨어센터 산하로 이동하면서 박일평의 역할이 확대됐다.

    LG전자는 2017년 11월 임원인사로 박일평을 CTO에 올렸다. 미래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외부 인재를 과감하게 주요 보직에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하만에서 소프트웨어사업 이끌어
    박일평은 오디오·전장기업 하만인터내셔널을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하만에서 CTO로 일하며 특허기술 종류를 4천 건에서 6천 건으로 늘렸다. 또 하만의 지식재산권 유동화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커넥티드카, 클라우드컴퓨팅, 사용자경험(UI) 등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썼다. 세계 최초로 홍채 기반의 운전자 감시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중국 IT회사 바이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카라이프’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LG전자가 걸어온 길
    LG전자는 애초 ‘금성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58년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회사를 세웠다.

    이후 금성사는 라디오, 냉장고, TV,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가전기업으로서 기틀을 다졌다.

    1970년 기업공개를 했고 1978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1984년에는 매출 1조 원을 냈다.

    금성사는 1995년 LG전자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이전까지 LG그룹은 주력 계열사 럭키(현재 LG화학)와 금성사의 이름을 따 럭키금성(Lucky Goldstar)그룹으로 불렸는데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취임하면서 그룹 계열사 이름이 모두 LG로 통일됐다. 

    LG전자는 2000년대 들어 TV사업과 가전사업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0년 에어컨시장 세계 1위, 2007년 미국 드럼세탁기시장 1위, 2009년 LCDTV 공급 2위 등을 달성했다.

    2010년부터 2021년 현재에 이르러서는 기존 주력인 생활가전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올레드TV, 전장, 로봇 등 신사업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 비전과 과제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왼쪽)이 2021년 2월1일 온라인으로 열린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LG전자 >

    박일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가전과 자동차, 스마트폰 등이 모두 연결되는 삶을 LG전자의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객이 자동차, 사무실, 학교 등 어디서든 내 집과 같은 익숙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일평은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장을 비롯해 TV, 가전제품 등 LG전자의 여러 사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박일평의 진두지휘에 따라 웹OS, LG씽큐 등 자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웹OS는 가전제품뿐 아니라 자동차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LG씽큐는 다른 기업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되는 등 호환성이 넓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LG전자가 그동안 부진했던 스마트폰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LG전자의 사물인터넷 전략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LG전자는 이미 LG씽큐를 다른 기업 스마트폰 등에 지원하며 가전 제어에 문제가 없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박일평의 소프트웨어 전략이 스마트폰사업 중단에 따른 타격을 최소화하고 있는 셈이다.

    박일평은 앞으로 LG전자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기업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관련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현재 LG전자는 인공지능 전문가,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소프트웨어 설계 전문가,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인력에 관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평가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왼쪽)이 2021년 1월12일 온라인으로 열린 LG 미래기술대담에 참석해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EO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LG전자 >

    박일평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서울대와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파나소닉, 하만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을 이끌었다.

    하만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로부터 ‘진정한 기술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 협업 프로젝트를 놓고 통찰력를 발휘하며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일평이 하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하던 4년 동안 하만의 특허는 4천 건에서 6천 건으로 50%가량 늘었다.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일했을 당시에는 ARM 서버 기반의 가상화기술 ‘젠(Xen)-ARM’을 개발하고 오픈소스 공개활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감각과 유쾌한 성격으로 맡은 조직마다 효율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의 고질적 약점으로 꼽혀온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기 위한 인재로 영입됐다.

    LG전자는 2017년 박일평을 영입했는데 약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TO를 맡겼다. 

    LG전자는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에 관해서도 과감한 승진과 함께 주요 보직에 임명했다”며 “미래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실었다”고 설명했다.

    박일평은 LG전자로 온 뒤 웹OS, LG씽큐 등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개방형 혁신 전략을 강조하며 다른 기업 및 대학과 연구개발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CES와 IFA 등 다양한 IT·가전전시회에서 LG전자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역할도 맡아 왔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에 외국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학한림원은 공학 연구 및 실용화에 기여한 사람, 새로운 산업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성과를 거둔 사람 등을 회원으로 선정한다.

    모교인 서울대에서 전기·전자공학부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서울대 공대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세미나에 종종 연사로 참석하기도 한다.

    ◆ 사건사고

    ◆ 경력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가운데)이 2020년 9월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소프트웨어의 기능안전(IEC61508-3)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옆으로 장문석 LG전자 SW센터장 전무(왼쪽), 엄위상 LG전자 SW공학연구소장 상무가 보인다. < LG전자 >

    1993년 미국 뉴욕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일했다.

    1999년 타임크루저 컴퓨팅 코퍼레이션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팀장으로 근무했다.

    2001년 파나소닉 연구소장을 맡았다.

    2006년 삼성종합기술원 상무로 입사해 이노베이션 컴퓨팅연구소와 디지털 시스템 연구소, 소프트웨어 선행연구소, 퓨처IT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쳤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하만 CTO로 일했다.

    2017년 LG전자 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2017년 연말 인사에서 LG전자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9월부터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에서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임기는 2021년 8월까지다.

    ◆ 학력

    1981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포춘이 500대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상위 50명의 CTO(Top 50 CTO)에 포함됐다.
     
    2018년 대한전자공학회로부터 해동기술상을 받았다.

    ◆ 기타

    2020년 12월31일 기준으로 LG전자 보통주 175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1년 4월29일 종가 기준 2억8700만 원 규모다.

    ◆ 어록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맨 왼쪽)이 2020년 6월3일 KT 광화문빌딩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전홍범 KT 부사장(가운데),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과 함께 협략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KT >

    “양자컴퓨팅은 현존하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기술이며 잠재력도 상당하다.” (2021/04/15,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인 큐앤코와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연구협약을 맺으며)

    “전례없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실행해야 한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분야 사이 경계를 넘는 플랫폼 경쟁력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승부해야 한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경험한 일상의 변화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들려면 실질적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속도로 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쟁자와도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 (2021/01/12, CES2021에서 열린 ‘LG 미래기술대담’에 참석해)

    “올해를 시작으로 AI포럼을 지속 운영하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AI포럼이 산업계와 학계 간의 간극을 줄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키워나가겠다.” (2020/11/01, LG전자와 캐나다 고등연구원 등이 참여한 ‘AI포럼’에서)

    “코로나19를 마주하고 있는 우리는 집에 관한 새로운 잠재력을 확인하고 변화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Lifestyle Innovator)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안심하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좋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2020/09/03, 독일 가전전시회 IFA2020에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 대학, 연구소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인공지능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 사업성과를 창출하겠다.” (2020/06/03, 산학연 협의체 ‘AI원팀’ 참여를 발표하며)

    “당초 LG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명으로 시작했지만 훨씬 더 넓은 범위까지 확장하는 중이다. 새로운 서비스, 솔루션뿐 아니라 신규 사업모델까지 만들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진화하는 디지털 전환 및 모든 가전과 기기들이 상호 연결된 플랫폼을 향한 LG전자의 끊임없는 노력을 의미한다.” (2020/09/21, LG전자 홈페이지 기고문에서)

    "룩소프트와 합작법인 설립은 웹OS오토 생태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차세대 IVI(차량 내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통해 미래 커넥티드카의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2020/01/07,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 룩소프트와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며)

    "LG씽큐와 같은 인공지능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산업 전반에 명확하고 체계화된 청사진(로드맵)이 필요하다. 올바른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것이다." (2020/01/06,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 가전은 사용하면 할수록 사용자를 더 잘 알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이 연결되어 동작하며 고객에 편안함과 익숙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9/09/05,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IFA2019'에서)

    “융복합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끼리의 원활한 교류가 필수적이다.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러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 (2019/07/25,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2019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행사를 열고)

    "살롱드서초는 미래를 위해 만든 공간이다. 역동적 조직문화 안에서 함께 꿈을 공유하고 펼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과 변화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 (2019/06/21,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센터 1층에 '살롱드서초'를 열며)

    "LG전자 인공지능(AI)칩은 최적화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도록 있도록 설계했다. 'LG씽큐'의 3가지 지향점인 진화, 접점, 개방을 보다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 (2019/05/16, LG전자 인공지능(AI)칩 개발을 밝히며)

    “LG 씽큐는 고객을 이해하도록 ‘진화’하고 고객의 삶과 여러 ‘접점’에서 연결되고 ‘개방’을 통해 혁신적 생태계를 열겠다. 이를 통해 집과 사무실, 차량을 넘어 도시 전체에까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지속적 감동을 주게 될 것이다.”  

    “지난 100여 년 동안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의 발전으로 집안일로 보내는 시간이 75%가량 줄었지만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인지노동’의 양은 크게 늘었다. LG전자의 비전은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도와주는 ‘라이프 스타일 혁신가’가 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고객 정보를 쌓을 수 있는 만큼의 진화한 지능이 필요하다. LG 씽큐는 고객의 주변 환경과 제품 사용 습관, 제품의 상태 등을 파악해 현재 상황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추천한다.” 

    “중요한 것은 가전제품에서 로봇과 디지털 사이니지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측면들이 연결돼 있는지가 관건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집과 자동차, 로봇 등 모든 제품과 공간이 연결돼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LG전자는 자동차의 정의를 교통수단에서 모바일공간으로 바꾸고 확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안은 회의실과 극장, 쇼핑몰로 바뀔 수 있다.” 

    “시간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 LG전자의 탁월한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전문성이 집에서 도로로 확장되고 있다.” (2018/02/07,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MGM호텔에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를 주제로 CES2019 개막 기조연설을 하며)

    “웹OS를 진화시키고 생태계를 확장해 여러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하겠다.” (2018/12/05,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큐티월드서빗2018’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기술 발표를 진행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칩셋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수다. 코딩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 달라.” (2018/11/23,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에서)

    “개발자들과의 소통은 로봇 개발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2018/09/13,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2018 클로이 플랫폼 개발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론토대학교와의 인공지능 연구 협력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도 오픈 파트너십 전략이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2018/08/01, 캐나다 토론토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열면서)

    “소프트웨어가 점차 고도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8/03/16,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인증식에 참여해)

    “사람이 제품과 서비스를 배우던 것과 달리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을 배우는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LG씽큐가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전자산업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다.” (2018/01/1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LG씽큐는 가족과 함께 지내며 성장하는 인공지능을 지향한다. 사람이 제품과 서비스를 배우던 것과 달리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가 사람을 배우는 시대가 됐다. 인공지능 LG씽큐가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전자산업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의 3가지 장점은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성이다.” (2018/01/09,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행사는 마음껏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축제다. 개발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2017/07/19,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에서)

    “LG전자는 가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확대되는 자동차 전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겁니다.” (2017/07/12,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만들고 에어컨 등 가전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하고, TV마다 (독자 운영체제인) 웹OS를 넣어온 LG전자의 기술력이라면 자동차 전장사업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2017/07/12,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LG전자가 이번에 오토사 프리미엄 파트너 승인을 받은 것은 차세대 자동차부품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앞선 IT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 (2017/01/24, 오토사 프리미엄 파트너로 승인받으며)

    “재밌고 좋은 분야를 넓히고 현업에서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가 형성되면 도움이 된다. 스탠퍼드에서 아이폰프로그래밍이라는 과정을 만든 것처럼 우리나라도 그런 쪽으로 나가야 한다.” (2009/06/12, 국내 개발자들이 업계를 떠나는 현상을 놓고)
  • ◆ 경영활동의 공과

    △LG전자 자체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대
    박일평은 LG전자의 독자적 운영체제 웹OS를 무기삼아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미국 RCA, 중국 콩카 등을 포함한 세계 TV기업 20여 곳에 웹OS 플랫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전자업체 뱅앤올룹슨이 2021년 3월 LG전자의 웹OS를 탑재한 올레드(OLED)TV를 출시했다.

    웹OS의 자동차용 버전인 웹OS오토도 차세대 신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5월 현재 웹OS오토는 LG전자가 생산하는 여러 전장제품에 탑재되고 있다.

    LG전자는 웹OS오토를 적용해 개발한 커넥티드카(인터넷과 연결된 차량) 솔루션을 2020년 1월 가전·IT전시회 CES2020에서 선보였다. 여러 기업과 웹OS오토를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LG전자의 웹OS 생태계가 확대된 것은 박일평이 2018년 CTO에 오르고 나서부터다. 

    박일평은 2018년 3월 개발자 누구나 웹OS 소스코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자동차와 로봇, 스마트홈에도 웹OS를 적용하겠다고 밝히며 웹OS 확장정책을 발표했다.

    애초 LG전자는 2013년 웹OS 사용권을 미국 HP에서 인수한 뒤 자체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해 왔다.

    LG전자는 먼저 웹OS가 탑재된 스마트TV을 내놓고 TV로 집안 가전을 제어하는 기능 등을 선보였다. 2015년부터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웹OS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웹OS 탑재 냉장고도 출시됐다.

    △LG전자 기술 발전 위해 외부와 적극 협업
    박일평은 LG전자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LG전자는 2021년 4월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인 큐앤코(Qu&Co)와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협약을 맺었다. LG전자는 빅데이터, 커넥티드카, 디지털 전환,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자컴퓨팅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용 시스템 쪽에서도 많은 협력사례가 나왔다.

    LG전자는 2020년 1월 미국 음성인식 솔루션기업 쎄렌스와 협약을 맺고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웹OS오토 기반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비슷한 시기 스위스 소프트웨어기업 룩소프트와 합작법인 설립을 약속하기도 했다. 디지털 조종석 등 지능형 운송수단을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 등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LG전자와 룩소프트 합작법인 알루토는 2021년 3월 출범했다.

    이밖에 LG전자는 퀄컴, 인피니언 등 수많은 세계적 기업과 자동차용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협업도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2020년 6월 국내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 협의체 ‘AI원팀’에 참여했다.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AI원팀에는 LG전자, KT, LG유플러스를 비롯해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한다.

    이후 LG전자는 AI원팀 참여를 통해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LG씽큐’와 K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를 연동하는 검증 작업을 마쳤다고 2021년 4월 밝혔다. 

    LG전자는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이 서로 연동된다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LG전자는 2020년 1월 캐나다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솔루션업체 엘레멘트AI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기도 했다.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또 구글, 아마존, 네이버 등 국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 LG전자 실적.

    △LG전자 소프트웨어 기술력 알리는 데 힘써 
    박일평은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에 오른 뒤 LG전자의 최신 기술을 바깥에 소개하는 역할을 도맡아 왔다.

    박일평은 2021년 1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2021에 참석해 LG 클로이 로봇, 스마트 열화상 카메라기술 등을 소개했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만드는 혁신(ONwards, Together)'을 주제로 담화를 진행하며 개방형 협력(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하기도 했다.

    박일평은 2020년 9월 열린 독일 국제가전전시회 IFA2020에도 참여했다.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Life’s Good from Home)’를 주제로 LG전자 생활가전과 올레드(OLED)TV, 로봇 등의 장점을 강조했다.

    박일평은 또 2020년 1월 CES2020 전시회가 열리기 하루 전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기업인 엘레멘트AI와 함께 인공지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LG전자가 발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는 △1단계 효율화 △2단계 개인화 △3단계 추론 △4단계 탐구 등 모두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박일평은 이에 앞서 CES2019, IFA2018에 참석해 개막 기조연설을 맡기도 했다. 

    △LG전자 자체 인공지능반도체 개발 
    박일평은 LG전자의 핵심사업인 가전제품과 로봇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반도체를 개발했다.

    LG전자는 2019년 5월 로봇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에 두루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반도체에는 인간의 뇌 신경망을 모방한 인공지능 프로세서 ‘LG뉴럴엔진’이 내장됐다.

    인공지능 반도체를 적용한 제품은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아도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스마트홈 구현에 용이하며 개인정보도 안전하게 보호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반도체가 적용된 로봇청소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일평은 인공지능반도체 등을 개발하기 위해 시스템반도체(SIC)연구소를 사장 직속으로 옮기고 고성능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인공지능 플랫폼 ‘LG씽큐’ 고도화
    박일평은 LG전자 CTO에 오른 뒤 인공지능 플랫폼 ‘LG씽큐’의 성능을 높이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LG전자는 2017년 12월 자체 인공지능 브랜드 LG씽큐를 출범했다.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 ‘딥씽큐’가 적용된 제품에 씽큐라는 단어를 붙여 차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사내 개발자들이 쉽게 딥씽큐를 접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한 '딥씽큐1.0'을 배포했다. 2018년 10월에는 이를 개선한 딥씽큐2.0을 내놨다.

    딥씽큐2.0은 기존의 리눅스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웹OS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LG전자 개발자들이 각 운영체제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사용해 다양한 제품에 빠르게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G전자는 2019년 8월 LG씽큐 플랫폼을 개발자 사이트에 공개하기도 했다. 개발자들이 씽큐 플랫폼의 다양한 개발도구를 활용해 최적의 인공지능 성능과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2021년 5월 현재 LG씽큐는 TV, 생활가전, 휴대폰, 자동차, 로봇 등 LG전자의 여러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LG전자는 LG씽큐로 집안 가전과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LG씽큐홈’을 2020년 9월 경기도 판교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LG전자 소프트웨어 인재로 영입돼 CTO 올라
    박일평은 2017년 초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LG전자에 영입됐다.

    처음에는 LG전자 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을 맡았다. 2017년 1월 자동차부품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표준단체인 '오토사'로부터 프리미엄 파트너로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며 자동차 소프트웨어사업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7년 6월에는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가 소프트웨어센터 산하로 이동하면서 박일평의 역할이 확대됐다.

    LG전자는 2017년 11월 임원인사로 박일평을 CTO에 올렸다. 미래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외부 인재를 과감하게 주요 보직에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하만에서 소프트웨어사업 이끌어
    박일평은 오디오·전장기업 하만인터내셔널을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하만에서 CTO로 일하며 특허기술 종류를 4천 건에서 6천 건으로 늘렸다. 또 하만의 지식재산권 유동화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도 기여했다.

    커넥티드카, 클라우드컴퓨팅, 사용자경험(UI) 등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썼다. 세계 최초로 홍채 기반의 운전자 감시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중국 IT회사 바이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카라이프’를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LG전자가 걸어온 길
    LG전자는 애초 ‘금성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58년 구인회 LG그룹 창업주가 회사를 세웠다.

    이후 금성사는 라디오, 냉장고, TV,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가전기업으로서 기틀을 다졌다.

    1970년 기업공개를 했고 1978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다. 1984년에는 매출 1조 원을 냈다.

    금성사는 1995년 LG전자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이전까지 LG그룹은 주력 계열사 럭키(현재 LG화학)와 금성사의 이름을 따 럭키금성(Lucky Goldstar)그룹으로 불렸는데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취임하면서 그룹 계열사 이름이 모두 LG로 통일됐다. 

    LG전자는 2000년대 들어 TV사업과 가전사업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2000년 에어컨시장 세계 1위, 2007년 미국 드럼세탁기시장 1위, 2009년 LCDTV 공급 2위 등을 달성했다.

    2010년부터 2021년 현재에 이르러서는 기존 주력인 생활가전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올레드TV, 전장, 로봇 등 신사업에도 무게를 싣고 있다.

  • ◆ 비전과 과제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왼쪽)이 2021년 2월1일 온라인으로 열린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LG전자 >

    박일평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가전과 자동차, 스마트폰 등이 모두 연결되는 삶을 LG전자의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객이 자동차, 사무실, 학교 등 어디서든 내 집과 같은 익숙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일평은 이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장을 비롯해 TV, 가전제품 등 LG전자의 여러 사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박일평의 진두지휘에 따라 웹OS, LG씽큐 등 자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웹OS는 가전제품뿐 아니라 자동차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LG씽큐는 다른 기업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되는 등 호환성이 넓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LG전자가 그동안 부진했던 스마트폰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LG전자의 사물인터넷 전략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LG전자는 이미 LG씽큐를 다른 기업 스마트폰 등에 지원하며 가전 제어에 문제가 없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박일평의 소프트웨어 전략이 스마트폰사업 중단에 따른 타격을 최소화하고 있는 셈이다.

    박일평은 앞으로 LG전자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기업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관련 인재를 육성하는 데도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현재 LG전자는 인공지능 전문가,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 소프트웨어 설계 전문가,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인력에 관한 사내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 평가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왼쪽)이 2021년 1월12일 온라인으로 열린 LG 미래기술대담에 참석해 게리 샤피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EO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LG전자 >

    박일평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서울대와 미국 콜롬비아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파나소닉, 하만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을 이끌었다.

    하만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로부터 ‘진정한 기술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 협업 프로젝트를 놓고 통찰력를 발휘하며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일평이 하만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하던 4년 동안 하만의 특허는 4천 건에서 6천 건으로 50%가량 늘었다.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일했을 당시에는 ARM 서버 기반의 가상화기술 ‘젠(Xen)-ARM’을 개발하고 오픈소스 공개활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감각과 유쾌한 성격으로 맡은 조직마다 효율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LG전자의 고질적 약점으로 꼽혀온 소프트웨어를 강화하기 위한 인재로 영입됐다.

    LG전자는 2017년 박일평을 영입했는데 약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TO를 맡겼다. 

    LG전자는 “외부에서 영입한 인재에 관해서도 과감한 승진과 함께 주요 보직에 임명했다”며 “미래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실었다”고 설명했다.

    박일평은 LG전자로 온 뒤 웹OS, LG씽큐 등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개방형 혁신 전략을 강조하며 다른 기업 및 대학과 연구개발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CES와 IFA 등 다양한 IT·가전전시회에서 LG전자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역할도 맡아 왔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에 외국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공학한림원은 공학 연구 및 실용화에 기여한 사람, 새로운 산업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성과를 거둔 사람 등을 회원으로 선정한다.

    모교인 서울대에서 전기·전자공학부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서울대 공대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세미나에 종종 연사로 참석하기도 한다.

    ◆ 사건사고

  • ◆ 경력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가운데)이 2020년 9월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소프트웨어의 기능안전(IEC61508-3)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을 기념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옆으로 장문석 LG전자 SW센터장 전무(왼쪽), 엄위상 LG전자 SW공학연구소장 상무가 보인다. < LG전자 >

    1993년 미국 뉴욕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일했다.

    1999년 타임크루저 컴퓨팅 코퍼레이션에서 소프트웨어 개발팀장으로 근무했다.

    2001년 파나소닉 연구소장을 맡았다.

    2006년 삼성종합기술원 상무로 입사해 이노베이션 컴퓨팅연구소와 디지털 시스템 연구소, 소프트웨어 선행연구소, 퓨처IT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쳤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하만 CTO로 일했다.

    2017년 LG전자 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2017년 연말 인사에서 LG전자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9월부터 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에서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임기는 2021년 8월까지다.

    ◆ 학력

    1981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5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포춘이 500대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선정한 상위 50명의 CTO(Top 50 CTO)에 포함됐다.
     
    2018년 대한전자공학회로부터 해동기술상을 받았다.

    ◆ 기타

    2020년 12월31일 기준으로 LG전자 보통주 175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1년 4월29일 종가 기준 2억8700만 원 규모다.

  • ◆ 어록

    ▲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맨 왼쪽)이 2020년 6월3일 KT 광화문빌딩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전홍범 KT 부사장(가운데),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과 함께 협략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KT >

    “양자컴퓨팅은 현존하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기술이며 잠재력도 상당하다.” (2021/04/15, 네덜란드 양자컴퓨팅 개발업체인 큐앤코와 양자컴퓨팅 기술개발 연구협약을 맺으며)

    “전례없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실행해야 한다.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분야 사이 경계를 넘는 플랫폼 경쟁력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승부해야 한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경험한 일상의 변화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들려면 실질적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속도로 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경쟁자와도 손잡을 수 있어야 한다.” (2021/01/12, CES2021에서 열린 ‘LG 미래기술대담’에 참석해)

    “올해를 시작으로 AI포럼을 지속 운영하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AI포럼이 산업계와 학계 간의 간극을 줄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키워나가겠다.” (2020/11/01, LG전자와 캐나다 고등연구원 등이 참여한 ‘AI포럼’에서)

    “코로나19를 마주하고 있는 우리는 집에 관한 새로운 잠재력을 확인하고 변화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Lifestyle Innovator)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안심하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좋은 삶’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2020/09/03, 독일 가전전시회 IFA2020에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 대학, 연구소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해 인공지능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 사업성과를 창출하겠다.” (2020/06/03, 산학연 협의체 ‘AI원팀’ 참여를 발표하며)

    “당초 LG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명으로 시작했지만 훨씬 더 넓은 범위까지 확장하는 중이다. 새로운 서비스, 솔루션뿐 아니라 신규 사업모델까지 만들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진화하는 디지털 전환 및 모든 가전과 기기들이 상호 연결된 플랫폼을 향한 LG전자의 끊임없는 노력을 의미한다.” (2020/09/21, LG전자 홈페이지 기고문에서)

    "룩소프트와 합작법인 설립은 웹OS오토 생태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차세대 IVI(차량 내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통해 미래 커넥티드카의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2020/01/07,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 룩소프트와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며)

    "LG씽큐와 같은 인공지능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산업 전반에 명확하고 체계화된 청사진(로드맵)이 필요하다. 올바른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것이다." (2020/01/06,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 가전은 사용하면 할수록 사용자를 더 잘 알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이 연결되어 동작하며 고객에 편안함과 익숙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9/09/05,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IFA2019'에서)

    “융복합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자들끼리의 원활한 교류가 필수적이다.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러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 (2019/07/25,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에서 ‘2019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 행사를 열고)

    "살롱드서초는 미래를 위해 만든 공간이다. 역동적 조직문화 안에서 함께 꿈을 공유하고 펼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과 변화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 (2019/06/21,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센터 1층에 '살롱드서초'를 열며)

    "LG전자 인공지능(AI)칩은 최적화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도록 있도록 설계했다. 'LG씽큐'의 3가지 지향점인 진화, 접점, 개방을 보다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 (2019/05/16, LG전자 인공지능(AI)칩 개발을 밝히며)

    “LG 씽큐는 고객을 이해하도록 ‘진화’하고 고객의 삶과 여러 ‘접점’에서 연결되고 ‘개방’을 통해 혁신적 생태계를 열겠다. 이를 통해 집과 사무실, 차량을 넘어 도시 전체에까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지속적 감동을 주게 될 것이다.”  

    “지난 100여 년 동안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의 발전으로 집안일로 보내는 시간이 75%가량 줄었지만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선택을 해야 하는 ‘인지노동’의 양은 크게 늘었다. LG전자의 비전은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도와주는 ‘라이프 스타일 혁신가’가 되는 것이다.” 

    “인공지능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고객 정보를 쌓을 수 있는 만큼의 진화한 지능이 필요하다. LG 씽큐는 고객의 주변 환경과 제품 사용 습관, 제품의 상태 등을 파악해 현재 상황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 추천한다.” 

    “중요한 것은 가전제품에서 로봇과 디지털 사이니지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측면들이 연결돼 있는지가 관건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집과 자동차, 로봇 등 모든 제품과 공간이 연결돼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 LG전자는 자동차의 정의를 교통수단에서 모바일공간으로 바꾸고 확장할 것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안은 회의실과 극장, 쇼핑몰로 바뀔 수 있다.” 

    “시간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 LG전자의 탁월한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전문성이 집에서 도로로 확장되고 있다.” (2018/02/07,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MGM호텔에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를 주제로 CES2019 개막 기조연설을 하며)

    “웹OS를 진화시키고 생태계를 확장해 여러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인공지능 경험을 제공하겠다.” (2018/12/05,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큐티월드서빗2018’에 참가해 기조연설과 기술 발표를 진행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칩셋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수다. 코딩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 달라.” (2018/11/23,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코딩전문가 인증식에서)

    “개발자들과의 소통은 로봇 개발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다.” (2018/09/13,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열린 ‘2018 클로이 플랫폼 개발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토론토대학교와의 인공지능 연구 협력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도 오픈 파트너십 전략이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2018/08/01, 캐나다 토론토에 인공지능연구소를 열면서)

    “소프트웨어가 점차 고도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8/03/16,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인증식에 참여해)

    “사람이 제품과 서비스를 배우던 것과 달리 인공지능 기술이 사람을 배우는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LG씽큐가 소프트웨어 혁신으로 전자산업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다.” (2018/01/1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LG씽큐는 가족과 함께 지내며 성장하는 인공지능을 지향한다. 사람이 제품과 서비스를 배우던 것과 달리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가 사람을 배우는 시대가 됐다. 인공지능 LG씽큐가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전자산업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LG전자 인공지능 브랜드 씽큐의 3가지 장점은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성이다.” (2018/01/09,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CES 2018’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행사는 마음껏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축제다. 개발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교류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2017/07/19, LG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에서)

    “LG전자는 가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확대되는 자동차 전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겁니다.” (2017/07/12,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스마트폰을 만들고 에어컨 등 가전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하고, TV마다 (독자 운영체제인) 웹OS를 넣어온 LG전자의 기술력이라면 자동차 전장사업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2017/07/12,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LG전자가 이번에 오토사 프리미엄 파트너 승인을 받은 것은 차세대 자동차부품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앞선 IT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 (2017/01/24, 오토사 프리미엄 파트너로 승인받으며)

    “재밌고 좋은 분야를 넓히고 현업에서 학교에서 배운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가 형성되면 도움이 된다. 스탠퍼드에서 아이폰프로그래밍이라는 과정을 만든 것처럼 우리나라도 그런 쪽으로 나가야 한다.” (2009/06/12, 국내 개발자들이 업계를 떠나는 현상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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