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은 1967년 3월1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해 공부하던 중 1997년 엔씨소프트를 세웠다.

엔씨소프트 창립 이전 ‘아래아한글’을 공동개발했으며, 한메소프트를 세워 도스용 ‘한메타자교사’를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명성을 얻기도 했다.

김택진은 현대전자에서 일하던 중 동료 16명과 함께 자본금 1억 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창업했다.

이듬해 9월 세상에 내놓은 온라인게임 ‘리니지’는 미국 블리자드가 만든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게임업계의 양대산맥으로 떠올랐다. 당시 그의 나이는 31살이었다.

이후에도 ‘리니지2’, ‘길드워’ 등을 통해 엔씨소프트를 세계적 게임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게임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문화콘텐츠 해외진출유공자포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택진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선후배사이였던 김정주 넥슨NXC 대표와 엔씨소프트의 경영권 다툼을 벌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일주일에 평균 2권의 책을 읽을 정도의 ‘독서광’이다. 인문 고전부터 과학과 사회, 실용에 이르기까지 언론에 알려진 그의 추천서적도 다양하다.

평소 생활도 검소하고 소탈하다. 2000년대 초반 그가 수천억 원대 벤처 갑부로 떠올랐을 때도 상장 당시 갖고 있던 지분을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오래된 승용차와 살던 아파트도 그대로 유지했다.

‘승부사적 열정파’로 불린다. 주변에서 ‘무슨 일이든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다’고 그에 대해 증언한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에도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육상선수로 활약해 1등을 했다고 한다. 1991년 현대전자에 입사했을 때에는 정주영 명예회장으로부터 ‘주목하고 있는 젊은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는 NXC 김정주 대표와 함께 ‘1조 클럽’ 재벌 중 6명에 불과한 ‘자수성가’형 자산가다. 2015년 12월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택진은 5479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주식 부자 48위에 올랐다.

2014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짓기 시작했다. 그는 2010년 9월 17일 부인 윤 부사장이 공동명의로 62억 원을 주고 기존 주택과 부지를 매입했다. 그와 윤 사장이 각각 지분 75%와 25%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10월 김택진과 윤송이는 5월 '뇌인지 과학 및 정보기술 융합분야 연구' 장학기금으로 카이스트 뇌과학연구센터에 5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평소 아버지를 존경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과 함께 한다. 언론과 인터뷰에서 여가 활용법으로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기’를 꼽기도 했다. 트위터에도 간간이 그의 가족에 대한 글을 올린다.

경영인으로서 소통을 중요시 여긴다. 김택진은 소통을 하면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창조적인 생각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는 게임 개발을 위해 회의에도 참여해 직원들과 격식을 따지지 않고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직원들과 NC다이노스 야구경기함께 관람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대학교를 다니던 1985년부터 1989년까지 서울대 컴퓨터 연구회에서 활동했다.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대학 재학시절 1989년 이찬진 현 드림위즈 사장과 ‘아래아한글’을 공동개발했으며, 한메소프트를 창업했다.

1991년부터 1992년까지는 병역특례 전문요원으로 현대전자 보스턴 R&D Center에서 근무했다. 1996년까지 현대전자에서 국내 최초의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아미넷(현 신비로)의 개발팀장으로 일했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은 김택진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젊은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대그룹 내부에서 김택진이 개발한 아미넷을 두고 분열이 일어났다.

이러한 싸움에 염증을 느낀 김택진은 현대전자를 퇴사하고 1997년 3월 엔씨소프트를 창업한 뒤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택진의 대표작은 리니지다. 그는 1998년 리니지를 시작해 17년 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는 엔씨소프트 전체 매출 가운데 40%를 차지한다.

리니지는 한국 온라인 게임업계에서 살아있는 신화로 자리 잡았고 지금도 연 매출이 2500억 원에 이르는 엔씨소프트의 효자게임이다.

2010년 대통령직속 2기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1년부터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의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에 리니지의 모바일 RPG 버전과 리니지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모바일 게임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인인 윤송이 사장이 이끌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미국법인 ‘NC West Holdings’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삼아 내놓을 모바일게임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

2016년 리니지와 모바일 게임을 통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학력

1985년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1989년에 졸업했다.

199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 박사과정을 다니다 1997년 중퇴했다.

◆ 가족관계

어린 시절은 무척 가난했다.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때 빚쟁이들로부터 심하게 빚독촉을 받았다.

그 때 김택진의 아버지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한동안 가출했었다. 집으로 돌아온 그의 아버지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악착같이 양말과 옷 등을 팔아 빚을 갚았다.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김택진은 고생하는 아버지를 위해 공부에 몰두해 부모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의 남동생 김택헌은 엔씨소프트의 최고사업책임자와 엔씨재팬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2004년 이혼하고 2007년 11월 8살 연하인 윤송이 전 SK텔레콤 상무와 재혼해 2008년 아들을 낳았다. 윤송이씨는 2008년 엔씨소프트 부사장으로 영입돼 2015년 정기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 상훈

2001년 7월 Business Week’ 선정 ‘아시아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문화관광부 2001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2002년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선정한 '닮고싶은 과학기술인' 10인에 들었다. 또 9월에는 Business Week’ 선정 '세계 e비즈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됐다.

2003년 한국 산업기술진흥협회 주최 기술경영인상‘ 최고경영자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대한민국문화콘텐츠 해외진출유공자포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9년과 2012년에 매경이코노미의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같은해 언스트앤영 엔터테인먼트부문 최우수 기업가상을 받았다.

◆ 상훈

2001년 7월 Business Week’ 선정 ‘아시아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문화관광부 2001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2002년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선정한 '닮고싶은 과학기술인' 10인에 들었다. 또 9월에는 Business Week’ 선정 '세계 e비즈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됐다.

2003년 한국 산업기술진흥협회 주최 기술경영인상‘ 최고경영자상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대한민국문화콘텐츠 해외진출유공자포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9년과 2012년에 매경이코노미의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같은해 언스트앤영 엔터테인먼트부문 최우수 기업가상을 받았다.

어록


“2016년은 모바일과 PC신작의 출시, IP확장 등 새로운 도전과제가 많은 해이다. 우리함께 최선을 다해서 목표한 정상에 우뚝 서자. 우리가 함께 가치관을 공유하고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아야한다. 살아있는 창의적인 문화를 만드는데 집중하자.” (2016/01/04 신년사에서)

“보이져 1호가 지구를 떠난지 38년 째다. 원래는 목성 및 토성 탐사가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성간 탐사의 꿈을 안고 나아가고 있다. 이게 우리 ‘리니지’ 이야기가 아닌가 한다. 17년 전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긴 여행을 떠날 거라고 믿은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리니지가) 17년 째 기나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보이져가 태양계 벗어나 성간 여행에 진입했 듯, 리니지도 더 큰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2015/12/09 ‘리니지’가 출시된 지 17주년 되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몰튼게임즈는 뛰어난 재능과 많은 경험을 보유한 일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그들이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들은 무언가 새롭고 독특한 것을 창조함으로써 온라인 게임 시장 전체를 흔들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품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높은 목표를 이루려고 한다” (2013/07/25, 한정원 블리자드 전 대표이자 ‘몰튼게임즈’ CEO에게 투자를 단행하고 나서)

“정책을 만드는 사람이 게임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이 자리에 없는 보이지 않는 사람이 게임의 기본 틀을 규정하고 있어 개발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2013/05/02, ‘게임산업계CEO간담회’에서 유진룡 문화부 장관과의 자리에서)

"김정주 대표가 아이디어가 많은 분이고,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외산 게임의 협공 속에서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어떤 결정이 좋을지 고민 했다. 8월경 글로벌 M&A를 통해 해외 게임사를 인수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못 했다." (2012/11/07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 행사장에서)

"또 하나의 도전을 위해 정리한 것이며, 평생 게임 현장에 머물 것이다." (2012/06 넥슨에 지분을을 넘기면서)

“우리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어보려고 10년 넘게 서양환타지로 경험을 쌓아왔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우리 스타일의 게임이 블레이드앤소울이다. 동양의 자부심을 그리고 싶다. (2010/12/20, 트위터에 남긴 글에서)

◆ 평가

일주일에 평균 2권의 책을 읽을 정도의 ‘독서광’이다. 인문 고전부터 과학과 사회, 실용에 이르기까지 언론에 알려진 그의 추천서적도 다양하다.

평소 생활도 검소하고 소탈하다. 2000년대 초반 그가 수천억 원대 벤처 갑부로 떠올랐을 때도 상장 당시 갖고 있던 지분을 단 한 주도 팔지 않고 오래된 승용차와 살던 아파트도 그대로 유지했다.

‘승부사적 열정파’로 불린다. 주변에서 ‘무슨 일이든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다’고 그에 대해 증언한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에도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육상선수로 활약해 1등을 했다고 한다. 1991년 현대전자에 입사했을 때에는 정주영 명예회장으로부터 ‘주목하고 있는 젊은이’라는 말도 들었다.

그는 NXC 김정주 대표와 함께 ‘1조 클럽’ 재벌 중 6명에 불과한 ‘자수성가’형 자산가다. 2015년 12월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택진은 5479억 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주식 부자 48위에 올랐다.

2014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짓기 시작했다. 그는 2010년 9월 17일 부인 윤 부사장이 공동명의로 62억 원을 주고 기존 주택과 부지를 매입했다. 그와 윤 사장이 각각 지분 75%와 25%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10월 김택진과 윤송이는 5월 '뇌인지 과학 및 정보기술 융합분야 연구' 장학기금으로 카이스트 뇌과학연구센터에 5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평소 아버지를 존경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과 함께 한다. 언론과 인터뷰에서 여가 활용법으로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기’를 꼽기도 했다. 트위터에도 간간이 그의 가족에 대한 글을 올린다.

경영인으로서 소통을 중요시 여긴다. 김택진은 소통을 하면서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창조적인 생각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그는 게임 개발을 위해 회의에도 참여해 직원들과 격식을 따지지 않고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직원들과 NC다이노스 야구경기함께 관람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 기타

야구선수가 꿈이었던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그는 “체구가 컸다면 야구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야구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었다.

열정은 엔씨소프트를 통해 감동을 줄 수 있는 야구인을 배출하는 쪽으로 구체화했다. 어렸을 때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 선수를 동경했다.

구단 이름을 ‘다이노스’로 정한 것은 공룡 화석으로 유명한 경상남도 창원시를 구단의 연고지로 삼았기 때문이다. NHN에서 네이버 스포츠를 담당하던 이태일 이사를 구단 대표로 선임했다.

김택진만의 인사철칙과 경영철칙을 지니고 있다.

김택진은 사내에 파벌을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정무적인 감각만으로 출세하는 사람들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선호하는 인재상으로 ‘열정’을 꼽는다. 그는 중요한다고 판단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꼼꼼하게 챙긴다.

저서로 <공학도에서 게임산업 CEO까지>와 <과학, 10월의 하늘을 날다>가 있다.

국내에서 드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14년 하반기 드론 개발사인 ‘바이로봇’에 15억 원을 투자했다. 엔씨소프트는 바이로봇과 협력해 드론 관련 기술에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김택진의 자산은 11억5천만 달러다. 김택진은 엔씨소프트 지분 11.95%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