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가 1324억 규모의 재개발사업 공사의 계약해지를 통보받았다.

아이에스동서는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 계약해제 및 해지통보를 접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아이에스동서, 1300억 규모 재개발 공사 계약해지 통보받아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 사장.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65-3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32층 규모의 아파트 832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이에스동서는 2017년 6월23일 계약금액 1272억 원으로 이 사업 계약을 맺은 뒤 2019년 5월10일 1324억 원으로 공사비를 올려 변경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의 기존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계약해지 통보에 관해 '시공자 지위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