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1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주주권익 보호에 최선"

▲ 미래에셋대우 로고.


취득예정 주식은 보통주 1050만 주다. 유통 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하는 규모다.

미래에셋대우는 29일부터 4월28일까지 3개월 안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미래에셋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2020년에도 4차례에 걸쳐 3727억 원 규모의 자사주 5천만 주를 취득했고 1300만 주를 소각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