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계약을 맺었다. 사업비 규모는 약 2314억 원이다.

대림산업은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과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공시했다.
 
대림산업,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2314억 규모 계약

▲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이번 계약으로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계약금액은 2314억3500만 원으로 2019년 대림산업 연결기준 매출의 2.39% 규모다.

대림산업은 공사진행 과정에 따라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은 5월24일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재건축되는 단지 이름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