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4716억 원 규모의 주택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4일 공시했다.
 
동부건설, 부산 감만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4716억 규모 수주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


공사지역은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312번지 일대다.

동부건설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공사를 진행하며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1조5721억 원 공사 규모 가운데 동부건설의 계약금액은 4716억 원으로 지난해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40.82%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동부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이 공사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