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부터 4월4일까지인 4월 첫째 주에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 속에 일교차가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9일 “4월 첫째 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이라며 “31일과 4월1일 전국에 구름이 끼고 제주도와 남해안, 강원영동 등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4월 첫째 주 날씨 맑지만 일교차 커, 4월1일 일부 지역에 비

▲ 기상청은 29일 “4월 첫째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이라며 “31일과 4월1일 전국에 구름이 끼고 제주도와 남해안, 강원 영동 등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벚꽃이 핀 모습. <연합뉴스>


4월3일과 4월4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청내륙 지역에는 아침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 쌀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날짜별 전국의 기온을 살펴보면 30일 영하 2도~영상 18도, 31일 영상 1도~20도, 4월1일 영상 4도~18도, 4월2일 영상 2도~18도, 4월3일 0도~19도, 4월4일 영상 1도~20도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31일과 4월1일 오전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 강원영동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일 것으로 예측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