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11분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4.55%(650원) 높아진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주 초반 강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올라

▲ 대한항공 로고.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5.43%(145원) 상승한 281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진에어 주가는 4.14%(230원) 오른 5780원에, 에어부산 주가는 2.77%(65원) 높아진 2415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2.50%), 티웨이항공(1.93%) 주가도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19일 1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지원을 논의한 데 이어 24일 2차 비상경제회의를 열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코로나19 여파에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항공산업 지원방안을 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