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상장된 공기업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17일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전날보다 5.92%(1250원) 급락한 1만9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 가스공사 강원랜드 주가 5%대 하락, 공기업주 모두 약세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6일부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원랜드 주가도 급락했다.

강원랜드는 5.26%(1100원) 내린 1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강원랜드 주가도 6일부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전력 주가도 크게 내려 5%(950원) 하락한 1만8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국전력 주가는 10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4.11%(1300원) 하락한 3만350원에, GKL(그랜드코리아레저) 주가는 3.33%(500원) 내린 1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전KPS 주가는 2.37%(700원) 내린 2만8850원에, 한전기술 주가는 1.05%(150원) 하락한 1만4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