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 대부분 내림세, 비트코인 1140만 원대 공방

▲ 17일 오전 7시3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3종 가운데 8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0종의 시세는 올랐다.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7시38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03종 가운데 8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0종의 시세는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안에 드는 가상화폐 가운데 비트코인, 크립토닷컴체인 시세만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48만8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64% 상승했다. 크립토닷컴체인은 1CRO(크립토닷컴체인 단위)당 72.7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54% 올랐다.

반면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2% 내린 29만8100원에,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2.24% 떨어진 336.1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47만650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4.05%, 비트코인에스브이는 1BSV(비트코인에스브이 단위)당 32만6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6.32%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라이트코인 -1.20%, 이오스 –1.57%, 체인링크 –3.13%, 모네로 –0.25%, 스텔라루멘 –1.02%, 트론 –2.31%, 이더리움클래식 –1.51%, 대시 –5.56%, 넴 –0.87%, 제트캐시 –1.86%, 비체인 –1.10%, 베이직어텐션토큰 –2.17%, 퀀텀 –1.50%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