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속옷 전문업체 남영비비안의 대표이사가 변경됐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영비비안은 남석우 대표이사에서 엄용수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남영비비안 새 대표에 엄용수, 삼성그룹과 쌍방울그룹 거쳐

▲ 남영비비안 로고.


남석우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가 변경됐다.

엄용수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트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그룹 전략실에서 일하다가 쌍방울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쌍방울그룹 미래전략사업본부장, 쌍방울그룹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21일 남영비비안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5.6%) 내린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