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가 전시 및 행사 대행회사인 에이앤피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19일 공시를 통해 에이앤피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즈의 주식 4만1주(지분 50%)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 전시대행사 에이앤피커뮤니케이션즈 125억에 인수

▲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


양수금액은 125억37만6천 원이며 이는 총자산의 21.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8일에 계약금 75억22만5600원을 지급했고 30일에 잔금 50억12만400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양수 예정일은 30일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54억1253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사실도 별도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35만8846주고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에이앤피커뮤니케이션즈의 경영진 3명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0년 1월23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