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특성과 숨겨진 성장자원을 활용한 ‘세종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한다.

세종시는 20일 일자리 관련 기관 실무 전문가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일자리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지역 특성 살린 ‘세종형 일자리 창출모델’ 개발 들어가

▲ 이춘희 세종시장.


태스크포스는 스마트시티 산업, 첨단 수송기기 부품산업 육성 등 세종시의 3대 전략산업 및 지역 주력산업과 각종 개발계획, 공약을 토대로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한 지역여건 및 특성과 지역 성장코드를 배경으로 프로젝트형 일자리를 구상하고 중장기적으로 세종의 미래상과 부합되는 모델을 개발한다. 테스크포스는 2019년 6월까지 일자리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의 독창적 세종형 일자리를 찾을 것”이라며 “세종형 일자리 창출 모델화를 통해 일자리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