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총장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선임됐다.

남서울대학교 학교법인 성암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윤 전 수석을 제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윤 총장은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남서울대학교 총장에 윤승용,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지내

▲ 윤승용 남서울대학교 총장.


성암학원은 “언론계와 관계는 물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륜을 쌓아온 윤 총장이 본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총장은 1957년 전북 익산 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과 사회·정치부장,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장을 역임했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