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모든 서비스의 고른 성장 덕에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안랩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0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안랩, 모든 서비스 고른 성장으로 2분기 실적 대폭 늘어

▲ 권치중 안랩 대표이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8%, 영업이익은 24.2% 늘었다.

상반기로 보면 연결기준 매출 776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1%, 영업이익은 24.7% 늘어났다.

안랩은 “각 사업부(엔드포인트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별 제품 및 서비스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과 보안 관제 및 컨설팅 매출 상승이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