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은 12일부터 23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객실승무와 운항승무, IT인력과 판매 등 일반직, 운항관리, 항공기 정비 등 직군 5개에서 신입 및 경력직 채용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
티웨이항공이 신입 및 경력직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티웨이항공은 12일부터 23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객실승무와 운항승무, IT인력과 판매 등 일반직, 운항관리, 항공기 정비 등 직군 5개에서 신입 및 경력직 채용원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서류심사 이후 1,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순서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27일 오후 5시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와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충원인력은 확정되지 않았다.
올해 항공기 도입계획에 발맞춰 인력을 충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새 항공기 5대를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2021년까지 보잉737맥스8 등 새 기종 10대 이상을 들여오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 입지를 굳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며 “능력있는 많은 인재들이 이번 신규 채용 절차에 지원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임직원 수를 늘려왔다. 임직원 수가 2018년 6월 1599명으로 2013년보다 246% 늘었다. 2016년과 2017년 각각 신규 인력 400여 명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사람 중심’이라는 경영철학에 토대해 최근 수 년 동안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의 20%를 성과급으로 책정해 올해 2월 모든 임직원에게 지급했으며 올해 8월에도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