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가 SK케미칼 지분을 늘린다.

SK지스커버리는 7일 이사회를 열고 500억 원을 들여 SK케미칼 주식 57만8700주를 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디스커버리, 500억 들여 SK케미칼 주식 58만여 주 사들이기로

▲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


SK디스커버리는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SK케미칼 주식 372만7271주를 보유하게 된다. 지분비율은 27.19%에서 32.19%로 높아진다.

지분 취득비용 500억 원은 SK디스커버리의 자기자본 대비 2.35% 수준이다.

SK디스커버리 관계자는 “SK디스커버리가 이번에 SK케미칼의 주식을 취득하는 것은 자회사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사회 결의일인 6월7일로부터 6개월 안으로 SK케미칼의 주식을 장중 매수하거나 시간외 대량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