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LG이노텍 주가 오른다", 애플에 고부가부품 공급 늘어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2-26 08:1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애플에 수익성이 좋은 부품 공급을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LG이노텍 주가 오른다", 애플에 고부가부품 공급 늘어
▲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23일 LG이노텍 주가는 12만9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애플은 신제품 아이폰 3개 모델에 모두 3D센싱모듈을 탑재할 것"이라며 "LG이노텍이 고부가 부품인 3D센싱모듈 공급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또 애플이 카메라 부품 성능을 개선할 가능성이 높은 점도 LG이노텍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애플은 하반기 새로운 모델에 탑재하는 듀얼카메라의 성능과 사양을 높일 것”이라며 “LG이노텍이 설비 투자 확장에 힘입어 애플 내 부품 공급량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연성인쇄회로기판, 포토마스크 등의 공급이 늘어나는 점도 LG이노텍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하반기에 계열사를 통해 올레드패널용 경연성인쇄회로기판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3분기부터 포토마스크 공급도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이노텍 올해 매출 8조9458억 원, 영업이익 420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4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KT 대표 김영섭 GSMA 이사회 멤버 선임, "인공지능과 통신의 융합 주도"
한국 자금세탁방지 이행평가 '최고 등급'으로 상향, "국내 금융사 신뢰 제고"
LG화학 독일에 유럽 연구개발센터 설립, "고성장 친환경 기술 역량 강화"
대한상의 최태원,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인 행사 'APEC CEO 서밋' 주재
LG전자 독일에서 교통안전 통신 기술 선보여, 사고 위험 노출시간 단축
이창용 금리인하 '실기론' 반박, "환율 보면 기준금리 천천히 내리길 잘했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변압기 철심공장 준공, "연매출 1400억 원 증가할 것"
현대차·토요타 레이싱 페스티벌 개최, 정의선 도요다 회장과 공개석상 첫만남
GS리테일 ESG 평가에서 '통합A+' 등급, 환경 경영과 동반성장 노력에 성과
한동훈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참석, "애국심 이어받아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