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프랑스 미스트랄AI와 산업특화 '소버린 AI' 시장 공략

▲ <네이버클라우드>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클라우드가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AI와 손잡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버린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는 7일 미스트랄AI와 소버린 AI 솔루션 기반 글로벌 산업특화 AI 시장 공동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미국 빅테크 중심으로 재편되는 AI 시장에서 아시아와 유럽 대표 기술 기업의 협력을 통해 독자적 소버린 AI 사업을 확대한다.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연합 회원사라는 공통 기반을 바탕으로 제조 산업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네모트론 연합은 엔비디아이 주도하는 글로벌 오픈 AI 모델 개발 협력체로, 커서, 미스트랄AI, 퍼플렉시티 등 12개의 글로벌 AI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미스트랄AI의 최신 AI 모델과 플랫폼을 국내에 공급한다. 미스트랄AI는 현장 전담 엔지니어를 지원해 기술 지원과 문제 해결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미스트랄AI가 유럽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실시간 품질 이상 감지, 부품 선택 최적화 등 제조 AI 기술을 국내 제조 환경에 적용해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수준의 제조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공동 워크숍을 열고 제조 분야 상용 서비스 출시와 실행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연구개발 협업과 기술 교류를 통해 제조 현장의 AI 활용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고도화해 나간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미스트랄AI의 제조 특화 기술력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안정적 인프라를 결합하는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이라며 “국내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소버린 AI 시장에서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