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 경제 잠재 성장률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경제전망 보고서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잠재 성장률은 1.66%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1.85%)과 비교해 0.19%포인트 하락하는 것이다.
잠재 성장률은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 전망치를 말한다. 국가의 실질적 경제 실력을 의미하는 대표적 지표다.
한국은 2027년 잠재 성장률 전망치도 1.52%로 내림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6개월 전인 2025년 12월 OECD 추정치와 비교해 올해와 내년 잠재 성장률 전망치가 각각 0.05%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
특히 2027년 4분기 기준 잠재 성장률 전망치는 1.46%에 그치며 OECD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1.5%선을 밑돌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한국의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전망치(1.7%)와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OECD는 다만 “한국은 중동지역 원유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로 중동분쟁이 장기화되면 한국 기업들의 생산성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한국 경제가 잠재 성장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공급 다변화와 상품시장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경제전망 보고서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잠재 성장률은 1.66%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1.85%)과 비교해 0.19%포인트 하락하는 것이다.
▲ 2026년 한국의 잠재 성장률이 1.66%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은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 쌓여있는 수출용 컨테이너. <연합뉴스>
잠재 성장률은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 전망치를 말한다. 국가의 실질적 경제 실력을 의미하는 대표적 지표다.
한국은 2027년 잠재 성장률 전망치도 1.52%로 내림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6개월 전인 2025년 12월 OECD 추정치와 비교해 올해와 내년 잠재 성장률 전망치가 각각 0.05%포인트씩 하향 조정됐다.
특히 2027년 4분기 기준 잠재 성장률 전망치는 1.46%에 그치며 OECD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1.5%선을 밑돌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한국의 2026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3월 전망치(1.7%)와 비교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OECD는 다만 “한국은 중동지역 원유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국가로 중동분쟁이 장기화되면 한국 기업들의 생산성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한국 경제가 잠재 성장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공급 다변화와 상품시장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