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11시1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31만7천 원보다 9.78%(3만1천 원) 오른 34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9%대 올라, '고대역폭 메모리' 기대감에 '시총 2천조' 돌파

▲ 1일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2천조 원을 넘겼다.


이 시각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031조 5818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천조 원을 넘어섰다.

주가는 장중 한 때 34만9천 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샘플을 선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12단 HBM4E 샘플을 출하했다. HBM4E는 1c(10나노급 6세대) D램에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도입한 제품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는 HBM4E 샘플 최초 출하와 이익공유제 주장 제동 등 호재가 이어졌다”며 “이 영향으로 SK하이닉스보다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