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냈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조6226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9.0% 늘었다.
이자이익은 3조241억 원, 비이자이익은 1조1882억 원을 냈다. 각각 1년 전보다 5.9%, 26.5% 증가했다.
1분기 그룹의 해외부문 이익은 2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다. 국가별로는 일본 423억 원, 베트남 581억 원 등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1분기 순이익 1조1571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2.6%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는 신한카드 1154억 원, 신한투자증권 2884억 원, 신한라이프 1031억 원, 신한캐피탈 618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1년 전보다 신한카드는 14.9%, 신한라이프는 37.6% 줄었다.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167.4%, 신한캐피탈은 97.3% 뛰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1%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말 11.36%와 비교하면 0.55%포인트 높아졌다. ROE는 수익성을 나타낸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19%로 집계됐다. CET1비율은 자본건전성을 보여주면서 주주환원 여력에 영향을 주는 지표다. 신한금융의 CET1비율 관리 목표는 13%로 이 위에서 움직이면 안정적이라고 평가된다.
신한금융은 이날 새로운 기업가치제고 계획 ‘신한 밸류업 2.0’도 발표했다.
그룹의 성장률과 ROE를 연동해 주주환원율을 산출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성장률은 경상적 자본 또는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고려해 신한금융 이사회에서 정한다.
밸류업 2.0 산식을 보면 주주환원율은 ‘1-(성장률/목표 ROE)’로 계산된다. 현재 성장률 수준 4~5%와 목표 ROE 10%를 대입하면 주주환원율은 50~60%가 된다.
신한금융은 이를 두고 그룹이 성장할수록 주주환원도 함께 커지는 예측·지속가능한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1분기 주당배당금(DPS)을 740원으로 결의했다.
주주환원 정책으로는 올해 7월까지 7천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도 진행하고 있다.
감액배당(비과세 배당)은 2026년 결산 배당부터 시행한다. 시기로는 2027년 초가 된다. 신한금융은 앞서 3월 주주총회 결의로 감액배당 재원 9조9천억 원을 마련했다.
감액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있는 회사가 자본준비금 등 납입자본을 감액해 주주에게 현금을 배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소득세가 없어 비과세 배당으로도 불린다.
장정훈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분기 균등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3년 동안 비과세 배당과 주당배당금의 연 10% 이상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해 주주환원 정책의 일관성과 유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3일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조6226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9.0% 늘었다.
▲ 신한금융지주가 1분기 순이익으로 1조6226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
이자이익은 3조241억 원, 비이자이익은 1조1882억 원을 냈다. 각각 1년 전보다 5.9%, 26.5% 증가했다.
1분기 그룹의 해외부문 이익은 2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다. 국가별로는 일본 423억 원, 베트남 581억 원 등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1분기 순이익 1조1571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2.6%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는 신한카드 1154억 원, 신한투자증권 2884억 원, 신한라이프 1031억 원, 신한캐피탈 618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1년 전보다 신한카드는 14.9%, 신한라이프는 37.6% 줄었다.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167.4%, 신한캐피탈은 97.3% 뛰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1%를 보였다. 2025년 1분기 말 11.36%와 비교하면 0.55%포인트 높아졌다. ROE는 수익성을 나타낸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19%로 집계됐다. CET1비율은 자본건전성을 보여주면서 주주환원 여력에 영향을 주는 지표다. 신한금융의 CET1비율 관리 목표는 13%로 이 위에서 움직이면 안정적이라고 평가된다.
신한금융은 이날 새로운 기업가치제고 계획 ‘신한 밸류업 2.0’도 발표했다.
그룹의 성장률과 ROE를 연동해 주주환원율을 산출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성장률은 경상적 자본 또는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고려해 신한금융 이사회에서 정한다.
밸류업 2.0 산식을 보면 주주환원율은 ‘1-(성장률/목표 ROE)’로 계산된다. 현재 성장률 수준 4~5%와 목표 ROE 10%를 대입하면 주주환원율은 50~60%가 된다.
신한금융은 이를 두고 그룹이 성장할수록 주주환원도 함께 커지는 예측·지속가능한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1분기 주당배당금(DPS)을 740원으로 결의했다.
주주환원 정책으로는 올해 7월까지 7천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도 진행하고 있다.
감액배당(비과세 배당)은 2026년 결산 배당부터 시행한다. 시기로는 2027년 초가 된다. 신한금융은 앞서 3월 주주총회 결의로 감액배당 재원 9조9천억 원을 마련했다.
감액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있는 회사가 자본준비금 등 납입자본을 감액해 주주에게 현금을 배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소득세가 없어 비과세 배당으로도 불린다.
장정훈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은 “분기 균등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향후 3년 동안 비과세 배당과 주당배당금의 연 10% 이상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해 주주환원 정책의 일관성과 유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