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20분 기준 대우건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만2110원보다 20.89%(2530원) 오른 1만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 주가 장중 18%대 올라, 해외 원전 사업 확대 기대에 52주 최고가

▲  대우건설 주가가 18일 오전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주가는 1만473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팀코리아 기반 원전 수주 전략을 통해 글로벌 대형 원전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대우건설은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시장에 재진입하기 위한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며 "미국 원전 시장 재확대 국면에서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자"라고 바라봤다. 

미국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원전 확대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나 신규 원전 건설 역량이 약화된 상황이어서 한국 EPC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대우건설 목표주가를 1만4500원으로 제시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