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3.3%, 긍정 부정 격차 32.0%p로 벌어져

▲  미디어토마토에서 2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설문조사 결과. <미디어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26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 평가' 63.3%(매우 잘하고 있다 45.4%, 대체로 잘하고 있다 17.9.%), '부정 평가' 31.3%(대체로 못하고 있다 7.4%, 매우 못하고 있다 23.9%)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4%였다. 긍정평가는 취임 이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12일 발표)보다 4.9%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 평가는 5.3%포인트 떨어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32.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직전 조사에서 격차는 21.8%포인트였는데 10.2%포인트 더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 83.7%, 강원·제주 70.0%, 서울 66.9%, 인천·경기 61.3%, 대전·세종·충청 61.2%, 부산·울산·경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긍정 평가 48.0%, 부정 평가 43.6%로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긍정 평가는 40대 67.8%, 50대 63.7%, 70세 이상 61.4%, 20대 60.4%, 30대 59.1%로 우세했다. 

정치 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 62.9%, 부정 평가 30.6%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 88.2%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3.3%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273명, 중도 483명, 진보 278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5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3일과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