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8곳이 금융투자협회에 새로 가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사회를 열어 자산운용사 8곳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가입 축하 및 회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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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자산운용사 8곳의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곳은 대덕자산운용과 리코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피델리스자산운용, 한국대성자산운용, 한일퍼스트자산운용 등 8곳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새로 전문사모자산운용업에 진출한 회원사들이 이른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보유하고 각종 회의에 참여해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 등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 홍보와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의 업무지원과 금융투자교육원 강의 수강, 시설이용 할인혜택도 받는다.
자산운용사 8곳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면서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수는 346곳으로 늘었다. 회원사 등급별로 살펴보면 정회원 213곳(증권 54곳, 자산운용 143곳, 선물 5곳, 부동산신탁 11곳), 준회원 110곳, 특별회원 23곳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