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2023년 영업전략회의, 이영종 "비용 절감해 영업에 재투자"

▲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12일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린 DB사업그룹 영업전략회의에서 이후경 DB사업그룹장(왼쪽), 임현진 신한금융플러스 TM부문 대표(오른쪽) 및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비즈니스포스트]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목표인 업계 2위 생명보험사로 도약을 위한 영업전략을 마련했다. 

신한라이프는 2023년 성공적 영업의 시작을 위한 영업전략회의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DB, B2B, FC 등 사업그룹별로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 사장을 비롯해 각 채널 사업그룹장과 지점장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는 영업, 상품, 고객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영업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설계사 경쟁력 강화와 영업 활성화를 위해 고객데이터 효율적 분배, 마케팅 지원 강화, 고객과 설계사의 로열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전략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영종 사장은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은 보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톱2 생보사’로 도약하고자 추진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BI 전략의 일환으로 영업 채널뿐 아니라 전사에 걸쳐 각종 비효율을 제거하고 절감된 비용은 영업을 위해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