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30일까지 농업인이 키워주고 직접 수확할 수 있는 ‘희망 사과나무 분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농가를 돕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과나무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30일까지 농업인이 키워주고 직접 수확할 수 있는 ‘희망 사과나무 분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과나무 분양은 충청북도 충주, 경상북도 청송, 전라북도 장수에 있는 사과농가에서 사과를 키워주고 수확철에 고객이 직접 수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벤트 참여는 희망 사과나무를 선물하고 싶은 사연과 희망 지역을 NH농협은행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전반에 우울한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것 같아 코로나19에 따른 우울을 퇴치하고 희망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희망 사과나무를 통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사이 용기와 힘을 북돋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