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안전 건설환경 조성 위해 건축 모니터링 시행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04 11:2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안전을 위해 ‘건축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토지주택공사는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관련 기준을 개편하고 현황을 점검하는 건축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안전 건설환경 조성 위해 건축 모니터링 시행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건축 모니터링은 기후나 건축기술 변화에 맞춰 건축물 구조와 재료 등 기준을 검토하고 개편하면서 인허가 신청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현황을 상시 점검하는 제도를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2월21일 토지주택공사를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토지주택공사는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업무수행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토지주택공사는 공공주택사업자로서 쌓아왔던 건축구조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축건물의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면서 관련 기술의 발전도 이끌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일반인들이 건축구조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설계 기준 적용과 관련된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토지주택공사와 국토교통부는 인허가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이에 따라 건축물 구조부문의 부실 설계와 시공이 더욱 철저하게 감독될 것으로 토지주택공사는 전망했다. 

김한섭 토지주택공사 공공주택본부장은 “건축구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안전건설과 건축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건축구조 관련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