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태전 5, 6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태전의 분양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26일 힐스테이트 태전의 청약접수 결과 모두 3083가구(특별분양 제외) 모집에 6109명이 몰려 평균 1.9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중소형 아파트 중심 힐스테이트 태전 분양 흥행  
▲ 힐스테이트 태전 6지구 투시도
힐스테이트 태전은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뒤 첫 주말에만 6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기를 예고했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5지구(4, 5, 6블록 1461가구)와 태전6지구(7, 8, 9블록 1685가구)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의 314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틈새평면을 포함해 전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편리한 교통망으로 분당과 판교생활권에 속해 인근 전세거주자들의 관심이 높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지난 4월 부분개통해 분당과 판교,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다. 기존 국도를 이용할 경우 20분대가 소요되는 분당 접근성이 10분대로 줄었다.

힐스테이트 태전 입주가 시작하는 2017년경 이 도로가 개통돼 수도권 남부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태전 단지 가까이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2016년 예정) 광주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당선 이매역 2정거장, 신분당선 판교역 3정거장, 신분당선·지하철 2호선 강남역 7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