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 검토하고 있지 않다"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7-17 11:4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을 부인했다.

SK그룹 지주회사 SK는 17일 “SK그룹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SK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 검토하고 있지 않다"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이날 뉴스토마토는 SK그룹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SK가 최규남 전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수펙스추구협의회 내 신설부서인 글로벌사업개발부 부사장으로 영입한 점을 놓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해석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사실확인을 위해 이날 오전 SK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SK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공시시한은 오후 6시까지였지만 소문이 증권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해 SK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 뒤 27분 만에 답변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SK그룹 인수설에 영향을 받아 17일 장 초반 전날보다 22% 넘게 오른 513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SK가 인수설을 부인하는 공시를 낸 뒤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 오전 11시48분 기준 전날보다 5.63%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