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2018-01-12 17: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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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서 셀트리온 계열사 주가는 모두 급등했지만 나머지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신라젠 주가는 12일 전날보다 1400원(1.45%) 오른 9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 문은상 신라젠 대표.
다른 항암제 개발업체들의 주가 움직임은 엇갈렸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8500원(5.03%) 오른 17만7500원에 장을 마쳤고 CMG제약 주가도 140원(2.00%) 상승한 7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제넥신 주가는 1500원(1.81%) 하락한 8만140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도 1250원(2.58%) 내린 4만7250원에 장을 마쳤다.
코미팜 주가는 50원(0.13%) 내린 3만8350원에 장을 마감했고 앱클론 주가는 400원(0.59%) 하락한 6만7900원에 장을 끝냈다.
줄기세포 기업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티슈진 주가는 700원(1.32%) 오른 5만370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도 3300원(3.28%) 상승한 10만4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400원(0.35%) 오른 11만5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차바이오텍 주가는 300원(0.83%) 내린 3만570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처셀 주가도 750원(3.34%) 하락한 2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 계열사들의 주가는 모두 급등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만4500원(11.24%) 급등한 34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도 1만9500원(15.16%) 급등한 14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이날 가격제한폭인 2만600원(29.90%)이 오른 8만95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 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2만4100원(4.87%) 오른 51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휴젤 주가도 700원(0.12%) 오른 59만2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텔콘과 뉴프라이드 주가는 모두 내렸다.
텔콘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400원(2.56%) 내린 1만5250원에, 뉴프라이드 주가도 210원(6.30%) 내린 31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들은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신라젠, 바이로메드, CMG제약 등의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